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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 노동자 야도
지어진 지 30년 더 된 집에서 곰팡이, 결로, 크랙을 만나다. 본문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가는 집으로 다시 이사가게 됐다.
다시라는 말은, 예전에 한번 살았던 집이라서. 이곳에서 처음으로 내 방을 가지게 되어 기뻤었다. :)
이런 집은 부수고 새로 짓는게 답인데 박원순 시장이 되고 재건축 지역 지정이 해체되어 버렸다고 한다.
살면 살수록, 수리해도 또 물이 새거나 고장나는 집에서 살아야만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해제라니.
그 집에서 만난 것
- 5~6겹의 잘 안 떼어지는 벽지
- 다양한 금
- 곰팡이
- 결로
잘 안 떼어지는 벽지
벽지를 깨끗하게 떼려고 하는데 5~6겹에다가 이상하게 접착력이 강한 부분이 있어서 제거가 안 된다.
크랙
벽을 치면 통통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력을 아는 분에게 물어보니 굴뚝이 있던 자리를 시멘트로 덮었는데 결국 이게 뒤틀린 거 같다.
아예 벽과 벽 사이가 붕 떴는데, 이것도 물어보니 원래 벽이 없는 것을 임의로 세웠다고 함.
결로
화장실과 맞닿아 있는 곳 벽에 결로가 생기고
결로는 아닌 거 같은데 뭐라고 불러야 하나 싶다.
곰팡이
외부와 맞닿는 벽은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생긴다.
만나고 필요한 것
- 벽지 제거
- 크랙 보수
- 곰팡이 제거
- 결로 방지
- 내장 단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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