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 노동자 야도
시공 전에 바탕면과 크랙을 정리함으로써 열이 해당 장소에서 급격히 빠져나가 온도가 내려가는 열교 현상을 막으려 한다. 영어로는 Thermal bridge 라고 하는데 해당 장소에서 다른 상소로 열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마치 열이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 다리가 있는 거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뇌피셜)이다. 열교 현상이 나타나면 주변보다 차가워진 곳으로 습기가 생기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서식하게 된다. 벽 외부는 습기는 잘 들어왔다가 잘 나가면 되는 대신 바람과 우수는 100% 막아야한다.벽 내부는 습기를 100% 막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혹시나 하는 두려움에 제대로 시공을 못했다. 만약 다음에 또 공사할 일이 있다면 그 때는 온도와 상관없이 시공을 했을 거 같다. 준비 목록 0. 치수재기 - 양측벽 ..
벽지, 페인트, 내장재 시공 전 필수인 것은 바로 시공할 대상인 바탕면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왜냐면, 내장재와 바탕면 사이에 이물질이 있으면 거기에 결로가 맺히고 곰팡이가 자라나게 되니까.비싼 돈을 들여서 내장재 공사 해놓고 추후 곰팡이 때문에 다 철거하고 재시공 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으로 안다. 준비 목록 1. 헤라, 스크래퍼 2. 분무기 작업 목록 1. 못 제거 못을 제거한다. 왜냐면, 못이 쇠라서, 거기만 유독 온도가 낮아서 열교가 생기면, 못 끝에 이슬이 맺히기 때문이다. 그럼 곰팡이가 번식한다. 2. 벽지 제거 벽지를 제거한다. 겉 벽지는 칼로 칼집을 내어 헤라로 툭툭 까서 손으로 주욱 뜯어낸다. 속 벽지는 분무기나 걸레 혹은 스팀다리미로 물을 적신 후 10분 후에 물을 머금은 벽지층이..
아 너무 힘들다. 벽지 제거하고 집 들어와서 아래 공사작업 글을 작성했다. 벌써 새벽 3:30. 내일 아침에 벽지 발라야 하는데 일어날 수 있을까? 오늘 친구 일 도와주느라 하루종일 화를 내고 에너지를 쏟아냈는데, 노동까지 하고 밤까지 새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래도, 내 방이다. 그래도, 내 선택이다. 내일은 치수를 재고 낮에 물건을 주문해야겠다.타협과 현재한쪽 벽만 하면 25년된 외벽 특성 상, 아래처럼 양 옆의 벽으로 기온이 낮아서 열교가 생겨 결로가 생기기에 양 옆의 벽을 모두 시공하려 하였다.출처 : 내단열 외단열 공법과 열교현상하지만 당장 이사를 와야 하고, 큰 물건들을 벽면에 위치시켜야 하기 때문에, 벽지가 발라진 벽 면적이 필요한 상황. 그래서 아래처럼 최소한의 영역을 양 옆에 확보하기로..